사진=서울시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월 27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송파구, 강남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내 자치구 중 네 번째로, 강동구가 명실상부한 서울 동부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2026년 2월 27일 기준 강동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50만 6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강동구는 3일, 50만 번째 구민이 탄생한 천호2동 주민센터에서 '50만 강동' 시대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동구는 50만 번째로 강동구 주민이 된 구민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기념패를 전달했고, 제이케이미래(주)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50만 번째 구민이 된 강노을 씨는 “강동구가 출퇴근이 편리하고, 한강과도 가까워 이사 오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강동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기초자치단체의 인구 50만 명은 행정 수요와 도시 기능이 대폭 확대되는 단계로, 교통·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 강동구는 그동안 인구 증가 추이에 맞춰 공공시설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왔으며, 이번 50만 명 돌파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도시 발전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동부 수도권 교통 허브' 도약강동구는 늘어나는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가장 큰 성과는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 확정과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이다. 여기에 8호선 연장에 따른 암사역사공원역 개통, 대규모 입주 단지와 고덕비즈밸리 이용객을 위한 출근 맞춤버스 신설 등 촘촘한 생활 교통망을 구축했다.또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망에 더해 지난해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동구는 총 5개의 주요 광역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도약했다. 이러한 광역 교통 인프라는 전국 어디든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하며, 인구 50만 대도시 강동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보육·교육 인프라 지속 확충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보육 분야에서는 전국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강동형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을 통해 보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또한 영아반 입소 대기 문제 해소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0세반을 확대 증설했으며, 육아지원공간인 '아이맘 강동' 11개소를 운영하며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교육 인프라 확충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늘어나는 학령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솔초 강현캠퍼스,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학교 신설을 확정 지으며 아이들의 학습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를 운영하며, 교육이 주거 선택의 이유가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이러한 보육과 교육 환경의 개선은 젊은 가구와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여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녹지 도시 조성강동구는 문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해 강동숲속도서관과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의 강동중앙도서관을 잇달아 개관하며 지역 문화 허브를 구축했다. 특히 직장인과 워킹맘을 배려해 도서관 야간 운영을 평일 밤 10시까지 확대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체육시설 분야에서도 천호어울림수영장과 강일구민체육센터를 건립하여, 구민들이 집 앞에서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세심한 복지와 튼튼한 경제 심장복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복지시설인 '강동숨;터'를 개관했다. 아울러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유치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강동어울림복지관을 통해 통합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경제 분야에서는 단순한 주거 중심지를 넘어 일자리와 문화, 소비가 선순환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강동의 경제 심장인 고덕비즈밸리에는 현재 23개 기업이 입주해 약 1만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JYP 신사옥 건립 등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 '2040 그랜드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균형 발전강동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으로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을 마련했다.이 계획은 구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천호·성내권역은 상업과 교통이 활성화되는 서울 동남권의 성장 거점(광역복합새길권)으로 집중 육성하고, 암사권역은 선사유적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 중심지(역사생태이음권)로 조성한다. 명일·고덕권역은 고덕천을 중심으로 일과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경제여가누빔권으로 발전시키고, 강일·상일권역은 산업과 생활이 조화로운 수변 생활권(문화수변숨쉼권)으로 만들어 자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길동·둔촌권역은 일, 삶,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산업생동권으로서 지역 중심 기능을 보강해 나간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50만 인구 달성은 강동구의 성장 가능성과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50만 구민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3대(代)가 복받는 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 강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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