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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오늘 구속영장 심사
  • 장은숙
  • 등록 2026-03-03 14:44:03
  • 수정 2026-03-03 1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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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품 수수 여부 두고 진술 엇갈려… 이르면 오늘 밤 결론

사진=KBS뉴스영상캡쳐

‘1억 원 공천헌금’ 의혹의 당사자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사람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의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시의원은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하고 금품을 건넨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강 의원은 해당 자금이 금품인 줄 몰랐으며, 이후 이를 인지한 뒤 전액 반환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법원이 이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구속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이번 의혹은 2022년 4월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아 보관하고 있다는 취지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강 의원은 지난달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현역 의원 신분으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됐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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