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생후 8개월 딸을 키우는 김서룡 씨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 데 육아휴직 제도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다는 확신이 출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김 씨와 같은 남성 육아휴직자는 지난해 60% 넘게 증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포함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활용한 인원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변화는 통계로도 확인됐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명으로 집계됐다. 8년간 하락세를 이어가던 출산율은 2년 연속 상승하며 4년 만에 0.7명대에서 벗어났다. 출생아 수 역시 전년보다 1만 6천 명 이상 늘어 25만 명을 넘어섰다. 증가 폭은 15년 만에 가장 컸다. 이에 따라 합계출산율이 다시 1명을 넘어서는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번 반등을 전적으로 정책 효과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1990년대 초중반 연간 70만 명 이상 태어난 이른바 ‘에코붐 세대’가 결혼과 출산 연령대에 진입하면서 출산 규모가 함께 늘어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내년부터는 30대 초반 여성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이러한 인구 구조상의 효과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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