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광역시교육청, 혁신자치부장 지원 강화로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2-25 13:58:24

기사수정
  • 누리집·맞춤형 컨설팅·업무 길라잡이 첫 제작…초·특수학교 혁신자치 역량 체계적 지원

[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혁신자치부장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혁신자치부장 실무자료를 제공하는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학교 규모별 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학교 업무 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 영상을 제작·보급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혁신자치부장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자치부장 출발 공동 연수’를 열고 올해 지원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혁신자치부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 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자치부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직책으로, 학교혁신 자치 문화 조성과 학교 업무 재구조화 등을 담당하며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혁신자치부장 업무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올해 주요 정책과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혁신자치부장이 직접 주도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기법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방식과 협력적 회의 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하며 실천적 역량을 높였다.

특히 ‘혁신자치부장 업무 길라잡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 자체 제작된 자료로, 혁신자치 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업무 재구조화, 학생 자치 활동 지원, 학교 다모임 운영 등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또한 주제별 월별 업무 흐름도와 학교 규모별 운영 사례, 질의응답 내용을 수록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자치부장은 학교의 민주적 소통과 자발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