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8일 토요일에 2026년 정월대보름 특별문화행사 「만월성원(滿月成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이 차면 소원을 빈다’는 동양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행사로, 지난 202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북녘 땅이 손에 잡힐 듯한 최전방 애기봉에서 희망과 화합의 달빛을 밝히는 ‘LED 달 점등식’은 이제 김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색적인 정월대보름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전통 체험 중심의 1부 ‘달놀이 행사’와 야간 특화 프로그램인 2부‘달맞이 행사’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달놀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운영된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신년운세 보기, 소원지 작성 등 5종의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부럼주머니를 증정한다.
전시관에서는 ‘애기봉 디지털 드로잉북 체험’을 통해 방문객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10분부터 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달맞이 행사’다.
LED 큐브 점등 퍼포먼스와 영상·조명 연출이 결합된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새해의 희망을 상징하는 대형 달이 애기봉의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사전공연으로는 울림 색소폰 앙상블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점등식 이후에는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공연과 LED 퍼포먼스팀 ‘옵티컬크루’의 빛 공연과 이어져 정월대보름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애기봉 정월대보름 달 점등식은 3년째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평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강하구를 바라보며 떠오르는 달빛 아래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소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출처:경기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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