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3지방선거, 파주시의 핵심 쟁점은 '교통·경제·균형발전'
  • 추현욱
  • 등록 2026-02-18 13:14:49
  • 수정 2026-02-18 13:17:41

기사수정
  • '예상 공약'... GTX-A 차량기지 내 승강장 설치,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기 착공, KTX·SRT 문산 연결 추진, 통일로 고속화 도로 건설 등


2026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파주시의 미래 설계를 둘러싼 여야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파른 인구 증가 속 다양한 지역적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는 파주시의 경우 운정신도시의 완성도 제고와 구도심 및 북부권(북파주)의 소외감 해소, 그리고 경제 자립 도시로의 도약이 이번 선거에서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우선 파주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교통'이다. GTX-A 노선의 개통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광역교통망의 조속한 마무리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예상되는 공약으로는 GTX-A 차량기지 내 승강장 설치,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기 착공, KTX·SRT 문산 연결 추진, 통일로 고속화 도로 건설 등이 꼽힌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평화경제특구 유치도 예상 공약이다.


파주시는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특히 접경지라는 특수성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공약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파주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및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 조성, '평화경제특구 1호' 유치, 바이오·AI 첨단 전략 산업 단지 확대 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보듬는 '기본사회' 모델이 주요 화두다. 전국 최초로 시행됐던 긴급에너지생활지원금 등의 정책을 계승·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예상 공약으로 파주시민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역화폐) 정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AI 기반 공공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 접경지역으로 불리는 파주시의 경우 규제 완화 및 북부권 균형 발전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운정신도시 등 남부권에 집중된 발전을 북부권(문산·파주·법원 등)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이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이 주요 해결 과제다.


이에 민통선 북상 및 제한보호구역 전면 해제, 반환미군공여지 내 대규모 테마파크 및 물류단지 유치, 파주 북부권 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의 공약이 예상된다.


인구 급증에 따른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공약도 잇따를 전망이다.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및 DMZ 생태문화관광벨트, 공공도서관 및 파크골프장 건립,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인프라 확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 선거는 인구 50만명을 넘어 100만 도시를 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후보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7.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