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이미지제공=울산광역시 남구청
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유태욱)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독감)가 B형 인플루엔자의 검출률 증가로 다시 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 남구는 지정의료기관 144곳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29일 기준 의료기관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11월 중순(`25년 47주)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1월 1주 36.6명에서 1월 4주 47.7명으로 최근 4주간 다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유행하던 인플루엔자의 주요 세부 아형은 A형이었으나, 1월 2주부터 B형 인플루엔자의 검출률이 높아지기 시작해 현재(1월 4주 기준)는 전체 검출률 35.7%에서 25.4%를 차지하여 B형이 주로 유행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유행 중인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여 예방접종 효과가 있으며,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므로 △외출 후, 식사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기침 시 입과 코 가리기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주기적인 실내 환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 일상생활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태욱 보건소장은 “이번 절기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더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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