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 흥행 돌풍이 4주 연속 이어지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주말 사흘간 17만9천여 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232만2천여 명을 기록했다.
‘만약에 우리’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징보란·조우동유 주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헤어진 연인과 10여 년 뒤 우연히 재회해 과거의 선택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화는 1월 둘째 주부터 ‘아바타: 불과 재’를 누르고 주말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박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악단’은 14만8천여 명을 추가로 불러들여 2위를 차지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대북 제재로 자금이 막힌 북한 보위부가 국제 NGO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 가짜 찬양단을 만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4천여 명으로 늘었다.
‘아바타: 불과 재’는 6만6천여 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은 4위,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5위로 뒤를 이었다.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해 괴로워하는 린다와 미운 상사 브래들이 출장 도중 무인도에 단둘이 고립되며 상황이 역전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에는 ‘노트북’,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 맥아담스와 ‘메이즈 러너’, ‘범블비’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오늘 오전 기준 예매율 1위는 오는 4일 개봉하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로, 9만5천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가 예매율 21.9%로 2위, 최우식·장혜진·공승연 주연의 ‘넘버원’이 10.9%로 3위를 차지했다. 마고 로비·제이콥 엘로디 주연의 ‘폭풍의 언덕’은 예매율 4%로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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