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화원협회와 함께 「화원업종 교육제도」 간담회 개최
  • 임재선 사회2부
  • 등록 2026-01-30 15:35:54

기사수정
  • - 어린이·반려동물 등에 대한 유해 식물 안내 등 안전한 소비 환경 마련 논의 -
  • - 오세회 위원장, "반려 식물 확산에 맞춰 화원업종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

뉴스21통신 임재선기자 15881145@naver.com 화원협회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포스터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오세희)는 28일, 반려 식물 확산과 식물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전관리와 표시 유통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화원업종 의무교육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옥주 오세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국회 소상공인 민생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화원협회가 주관했다. 업계·학계·정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회원업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화원업은 반려 식물 문화가 자리 잡으며 단순 판매를 넘어 식물 관리, 안전병해충 

관리 안내, 반려 식물 상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생활 밀착형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화원업종 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현장사진그러나 현행 화원업은 신고제 기반의 자유 영업 구조로 운영되어 종사자 대상 표준화된 

교육 체계가 부재하여 독성식물 관리 및 안내, 병해충 대응, 꽃 원산지 표시와 재사용화환 표시제도 이행 과정에서 현장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 피해와 화훼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무교육 제도 마련 필요성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 논의로 다뤄졌다.


오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화원업은 국민의 정서와 생활 문화와 맞닿아 있는 업종임에도 

제도 개선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반려 식물 확산으로 식물 안전과 병해충 관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 기반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도 "화원인이 관리·구독 등 서비스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어 종사자 교육과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원협회 배정구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기철 한국화원협회 충북

지회장이 △업종 특성을 반영한 표준 교육 체계 구축, △민관협력 기반의 자율 관리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화원업종 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현장사진


서윤경 쉐어그린 대표는 △어린이·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식물 안전 정보 제공,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의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단계적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박인숙 단국대 외래교수, 홍은주 NBC 꽃 예술협회 대표, 박인숙 Flower Antique 대표, 조민경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세 사업장의 현실을 반영한 교육 체계 마련과 정부 역할 강화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오세희 위원장은 "꽃식물 관리 표준 가이드가 정착돼 자연스러운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화원업 종의 특수성이 

반영된 유통 질서가 확립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원업에 대한 제도 보완은 화훼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


사회2부 임재선 기자 / 15881145@naver.com


화원업종 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현장사진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