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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들인 운동장 허물고 호텔 건립?
  • 추현욱 기자
  • 등록 2026-01-24 09:34:28
  • 수정 2026-01-24 0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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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멀쩡한 공공시설 철거 후 사유지와 교환… 특혜 의혹 확산

사진=YTN뉴스 화면 캡쳐 



[뉴스21통신=추현욱] 강원도 고성군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공공 체육시설을 불과 몇 년 만에 허물고, 특정 업체에 호텔 부지로 제공하기 위해 부지 교환을 추진하고 있어 ‘행정 낭비’와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고 YTN이 24일 단독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은 고성군이 약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인조잔디 운동장과 생활체육 시설이다.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았던 이 시설은 최근 중장비에 의해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고성군은 해당 부지를 한 민간 업체가 보유한 산림 지대와 맞바꾸기로 결정했다. 업체 측은 이 '명당' 부지에 대규모 숙박시설(호텔)을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이번 부지 교환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이에 공공 자산을 민간 수익 사업을 위해 손실을 감수하며 내준 점에 대해 군의회와 상급 기관의 매서운 추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부지 가치 평가가 적절했는지, 교환 과정에서 조례 위반은 없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YTN뉴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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