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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화재는 순식간”… 제천소방서, 음식점 K급 소화기 미비치 ‘대형 참사 경고’
  • 남기봉
  • 등록 2026-01-20 12:01:53
  • 수정 2026-01-20 1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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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불이 발생하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퍼져 인명 피해와 대형 재산 피해 -

K급소화기는 비누화(Saponification) 작용으로 기름 표면에 막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고, 재발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오권택)가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와 함께 음식점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음식점 주방 내 K급 소화기 미비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주방 화재는 튀김기와 가스레인지 등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과열이 주요 원인으로, 불이 발생하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퍼져 인명 피해와 대형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일반 분말소화기나 물을 사용할 경우 불길이 오히려 퍼질 수 있어, 주방 전용인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제천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비치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후드·배기덕트 등 환기시설의 주기적 청소 ▲가스·전기시설 사전 점검 ▲전열기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주방 화재는 단 몇 초 만에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다”며 “음식점 영업주는 K급 소화기 비치를 포함해 주방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 역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음식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방 화재 예방 홍보와 안전 지도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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