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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출근길 시민 불편 계속
  • 조기환
  • 등록 2026-01-14 0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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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증편·무료 셔틀 투입에도 혼잡 불가피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임금 협상 결렬로 이틀째 이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여의도 환승센터는 영하 9도의 강추위 속에 버스 대신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시민들로 동선이 분산되며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 시내버스 7천여 대 가운데 실제 운행 중인 차량은 470여 대로, 전체의 6.8% 수준에 그치고 있다.


버스 이용객이 지하철로 몰리면서 전날 퇴근 시간대 주요 역사에서는 혼잡도가 평소보다 최대 30%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하철 2호선을 중심으로 배차 간격을 유지하고 출퇴근 시간대 전동차를 추가 투입하는 한편 관용 버스를 무료 셔틀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노사 간 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파업 장기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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