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현대차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전자가 필요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셔널 합작 법인의 SUV 차량은 스스로 차선을 바꾸고, 신호에 맞춰 출발하며 과속방지턱과 정지 표지판 등 도로 상황에도 정확히 대응했다.
호텔 로비 앞 갑작스러운 보행자 등장 같은 돌발 상황에서도 즉시 멈춰 안전을 확보한 뒤 부드럽게 주행을 재개했다.
12km, 약 35분 주행 동안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안전요원이 탑승해 있지만 완전 무인화되면 승객이 버튼만 눌러 운행할 수 있다.
로보택시 관제센터에서는 라스베이거스와 피츠버그까지 실시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모셔널은 올해 말 지정 구역 내 레벨4 수준 운행을 시작하며, 장기적으로 국내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상용화로 글로벌 자율주행 경쟁에서 기술 격차를 좁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