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2026년부터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을 기존 4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연계한 ‘포천형 민관 상생 인구정책’의 하나로, 지역 농·축·인삼협과 협력해 추진된다.
포천시는 2025년 4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시행해 총 102가구에 2만 3,530kg의 포천 쌀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6년부터는 「포천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예산 약 7억 4,000만 원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을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자녀가 18세 이하이고 포천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이 대상이다. 지원 물량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분기별 14kg에서 최대 80kg까지 제공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협력과 철저한 행정 준비가 맞물려 가능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책임 있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약 5,000세대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300여 톤의 지역 쌀 소비가 창출돼 농가 소득 안정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포천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 031-53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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