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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행정통합'…추진단에 靑간담회까지
  • 추현욱
  • 등록 2026-01-04 16: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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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추진기획단 현판식·6일 시의회 간담회
  • 9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국회의원 논의

강기정(오른쪽)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2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광주·전남 대통합 추진 공동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6·3지방선거 통합단체장 선출'을 전제로 한 광주·전남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한다며 로드맵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4일 오전 광주시 주요 간부들과 '행정통합' 관련 사전회의 모두 발언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폭적인 제도·재정적 지원 의지가 확인됐고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가 지방선거에 맞춘 행정통합에 전격 합의하며 골든타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양 시·도 간 행정통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곧바로 통합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사전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면밀히 논의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5일 오전 9시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오후에는 실무 1차 회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검토한다.

또 6일에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행정통합 시의회 간담회'를 진행한 뒤 9일에는 대통령 주재로 시·도지사·지역 의원들이 참여하는 청와대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행정통합을 이룬 지자체는 서울시에 준하는 지원과 인센티비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해 이날 청와대 간담회를 통해 지원대책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됐지만 정치권의 이해관계와 제도적 뒷받침 부족으로 공허한 메아리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더 잘 사는 광주·전남을 위한 길이며 이에 대한 시·도민의 의지는 이미 확인됐으므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전남 시·도민은 압도적인 지지로 이 대통령을 당선시켰고 이는 광주·전남을 더 잘 살게 해 달라는 강력의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지금 이 대통령은 시·도민의 명령에 응답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반드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이재명 정부가 통합자치단체에 서울시에 준하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지금이 광주·전남통합의 기회"라며 "6·3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아 7월1일부터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새로운 역사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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