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소도시 겔젠키르헨의 한 저축은행 금고실이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현금과 귀중품 수백억 원이 도난당했다.
강도들은 특수 드릴을 이용해 금고실 벽을 뚫고 들어가 개인 금고를 부수며 현금, 금, 보석 등을 훔쳤다.
현장에는 구멍 뚫린 벽과 어지럽게 널린 물품들이 남아 있었다.
사건 소식에 약 200명의 고객이 은행으로 몰려 자신의 금고 피해 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경찰은 안전을 위해 은행을 폐쇄했다.
현지 언론은 약 3천200여 개 개인 금고에서 3천만 유로, 우리 돈 약 5백억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초동 수사에 따르면 강도들은 주차장을 통해 은행에 침입했으며, 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커다란 가방을 든 남성들을 목격한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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