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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경고 공습’…예멘서 드러난 UAE와의 동맹 균열
  • 장은숙
  • 등록 2025-12-31 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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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리주의 무장세력 지원 논란에 군사 압박…중동 정세 긴장 고조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사우디 공군이 예멘 동부 항구 무칼라를 공습하며 분리주의 무장세력 STC를 지원해온 아랍에미리트(UAE)에 무력 경고를 보냈다.


공습으로 항구 일대가 연기에 휩싸였고, 사우디는 무기 하역을 문제 삼으며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우디는 STC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 중단과 24시간 내 병력 철수를 요구하며 군사력을 앞세운 압박에 나섰다.


이에 UAE는 예멘에 남아 있던 테러 대응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하며 일단 사태 진정에 나섰다.


하지만 UAE의 지원을 받아온 STC는 규탄 집회를 열고 반발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중동 핵심 동맹 간 갈등이 예멘 내전과 역내 권력 구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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