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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콩닥콩닥 탐사단’, 전국 문화정책 콘체르토서 우수상 수상
  • 김만석
  • 등록 2025-12-30 1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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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도시 지정 실패 경험을 주민 주도 문화 자치 생태계로 전환

사진=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제1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문화 자치 선도 모델로 인정받았다.


주민 주도형 지역 자원 탐사 프로젝트인 ‘콩닥콩닥 탐사단’을 통해, 문화도시 지정 실패 경험을 주민 중심의 단단한 문화 자치 생태계로 전환한 혁신적 사례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공유하는 구조로, 개인 탐사에서 단체 주제 탐사, 광역 네트워크로 단계적 확장을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고성군 행정과 재단, 주민이 협력해 만든 결실로, 심사단은 접경지역 특성과 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 언어로 지역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정책 자산으로 축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고성군수는 “문화도시 경험이 주민과 행정, 재단이 함께 만든 믿음으로 연결되었다”며, 이번 수상이 고성만의 문화 자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임을 강조했다.


고성군은 2026년부터 탐사 데이터를 정책에 반영하고 동해안 생활문화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며, 주민 주도 문화 자치 기반을 제도화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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