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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암 위험 높이는 ‘젓갈’…염분·첨가물이 강력 발암 시너지
  • 김민수
  • 등록 2025-12-24 1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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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란젓·오징어젓 등 발색제 들어간 젓갈, 위 점막 손상·헬리코박터균 증식 촉진

사진=YTN 유튜브영상 캡쳐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다. 의사들은 위암 예방을 위해 맵고 짠 음식을 피하라고 조언하지만, 실제로 가장 주의해야 할 음식은 바로 발암 가능성이 높은 가공 젓갈류다.


특히 명란젓, 오징어젓처럼 붉은색을 내기 위해 **발색제(아질산나트륨)**가 첨가된 젓갈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질산나트륨은 위 속에서 단백질과 결합하며 니트로사민이라는 강력한 발암 물질을 만들어 위 점막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소금에 절인 젓갈은 위벽을 보호하는 점막을 얇게 만들고 손상시킨다. 보호막이 약해진 위벽은 위산과 독성 물질에 그대로 노출되어 위염과 위궤양, 나아가 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진다.


염분이 많은 젓갈류는 위장 내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촉진해 발암 환경을 더욱 강화한다. 이 때문에 많은 의사들은 젓갈을 식탁에서 가장 먼저 치워버린다고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젓갈과 같은 절임 음식 대신, 신선한 생채소를 활용한 나물 등으로 발효 음식 섭취를 대체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 위 점막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맛보다 건강을 우선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며, 작은 반찬 한 조각에서 시작되는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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