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유튜브영상 캡쳐
한미 양국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한 분야별 협의를 내년부터 본격화하기로 하자 중국이 즉각 반응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한국의 핵잠수함 협력에 대해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다”며 한국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가 한미를 함께 거론하던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 한국을 직접 언급한 것은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인 신호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군사 전문가 쑹중핑은 관영매체 인터뷰에서 한미 협력이 핵 비확산 체제를 훼손할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오커스(AUKUS)를 통해 핵잠수함 기술 이전이라는 ‘나쁜 선례’를 만들었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러한 경계가 비확산 문제보다는 동북아에서 확대되는 미국의 영향력과 한국의 전략적 선택 변화에 대한 구조적 우려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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