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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라톤 ‘신체 접촉 논란’…김완기 감독, 의외의 중징계
  • 김민수
  • 등록 2025-12-12 09: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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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체육회, 자격정지 1년 6개월…신체 접촉 아닌 직권·소통 문제 지적

사진=SBS뉴스 영상캡쳐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불거진 신체 접촉 논란과 관련해 삼척시체육회가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달 23일 인천국제마라톤에서 소속 선수 이수민이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상체를 강하게 잡아당긴 장면이었으나, 징계 사유는 예상과 달랐다.


시체육회에 제출된 선수단 진정서에는 신체 접촉 대신 김 감독의 언행, 소통 방식, 직권남용, 대회 준비 과정의 비정상적 운영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공정위에 출석한 선수들 역시 신체 접촉 자체는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민은 대회 직후에도 해당 상황을 성추행으로 주장하지 않았으며, 문제의 핵심은 “골인 직후 예상치 못한 강한 접촉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김 감독의 일부 지시 방식과 소통이 팀 내에서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번 달 계약 종료를 앞두고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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