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영상캡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결국 미국 집단소송으로 번지며 사태가 한층 커지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법률대리인들은 “쿠팡이 3,370만 명 정보를 유출하고도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쿠팡 Inc가 미국 델라웨어 등록 기업이자 뉴욕 증시 상장사인 만큼, 미국 사법 시스템으로 본사 책임을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국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어 거액 배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2017년 에퀴팩스가 7억 달러 합의금을 낸 사례까지 언급하며 소송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디스커버리 제도를 통해 한국 서버와 데이터도 법원이 제출을 강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송 참여자는 200명 이상으로 계속 늘고 있으며, 상당수가 형사 고소 병행을 요청한 상황이다.
변호인단은 “단순 위로금이 아니라 보안 시스템 전면 재구축을 요구할 것”이라며 쿠팡 본사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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