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하마스를 위해 무기를 밀수해온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인원은 크파르카심, 라하트 등 아랍인 마을 출신 이스라엘인들로, 요르단강 서안에 무기와 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튀르키예에서 송금된 암호화폐를 환전소에서 현금화해 무기상에게 전달했습니다.
밀수 자금과 무기는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기상과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직을 주도한 인물은 이스라엘 국적을 갖고 현재 튀르키예에 거주하는 아마드 자르주르로 확인됐습니다.
신베트는 튀르키예 세력이 가족 관계를 통해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에 접근해 하마스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제적 금융망과 암호화폐를 이용한 테러 조직 지원 사례로 주목됩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수사와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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