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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 마을연구소, 유관기관과 협업해 방범 취약지역 야간 순찰 실시
  • 김만석
  • 등록 2025-11-27 14: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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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한상규)는 11월 25일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들이 흥선동 자율방범대, 가능지구대와 함께 방범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업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 마을연구소는 주거․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소통 기반(플랫폼)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흥선 안전리빙랩’을 올해부터 전환해 흥선동의 가치 재생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순찰은 2023년 흥선 안전리빙랩이 추진했던 발광 다이오드(LED) 도로명주소 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인 가능동 737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순찰팀은 가능초등학교 통학로 주변과 골목길 야간 통행 불편 여부 등을 도보순찰로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흥선역에서 가능초 사이 구간에 설치된 발광 다이오드(LED) 도로명주소판 32개는 사업 시행 2년이 지난 지금도 밝게 작동하고 있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유정 자치민원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추위를 잊고 순찰활동을 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들과 자율방범대가 가능지구대 등 유관기관들과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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