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병호 ]

*사진출처-울산북구의회
울산북구의회(의장 김상태)가 북구청 기획예산실과 복지교육국을 시작으로 8일 일정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는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1일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예산실과 경제문화국 산하 경제일자리과와 미디어정보과를, 복지건설위원회는 복지교육국 산하 복지정책과와 통합돌봄과, 노인장애인과를 대상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손옥선 위원장은 경제일자리과를 상대로 한 감사에서 청년공간 ‘와락’에 전년 대비 1천만원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청년행사 참여자 수에는 차이가 없음을 지적했다.
이선경 의원은 기획예산실 감사에서 구청장 공약 이행에 있어 ‘트램 2호선 농소권 연장’이 ‘도시철도 2호선 확정’으로 바뀐 점, 농소3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의 경우 용역만 마쳤는데도 추진율이 70%라고 하는 것은 주민 신뢰에 반한다고 꼬집었다.
강진희 의원도 기획예산실 감사에서 순세계잉여금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투입하는 방안을 찾아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박재완 의원도 기획예산실에 북구청 내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경험률이 2년 연속 40%대, 6급 이상 상위 직급 괴롭힘이 2년 연속 70%대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군부대 인권 개선에 성공한 상호높임말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자고 주문했다.
◇복지건설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박정환 위원장은 노인장애인과를 대상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의 매출 현황을 질의하고 “작업장의 떡류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으나 전체 생산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개선 방안을 물었다.
조문경 의원은 통합돌봄과를 상대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신의 통합돌봄에 대한 선제적 지원 주문 후 울산 구·군 중 북구에만 통합돌봄과가 신설됐다며, 내년 ‘돌봄통합지원범’ 시행에 앞서 통합돌봄협의체 구성도 잘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임채오 의원은 통합돌봄과 감사에서 최근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늘고 있는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 지원 확대와 인력 충원, 근무 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정희 의원은 노인장애인과 감사에서 지난 5월 제정된 ‘북구 장애인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규정 사항과 연계해 관내 한 재활시설 학대 사건 발생 후 시설 이용자, 종사자에 대한 교육 실시 여부 등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북구의회는 24일에는 문화체육과, 관광진흥과, 농수산과, 가족정책과, 교육청소년과, 안전총괄과를 상대로 감사를 이어간다.
북구의회 김상태 의장은 “임기 중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철저하고 내실 있게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집행기관은 의회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고 의회와 협력해 더 좋은 북구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감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구의회는 이번 감사를 위해 북구청 산하 총 31부서 및 기관에 총 582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했다.
공통 요구자료 30건을 포함해 행정자치위원회 279건, 복지건설위원회 268건, 의회운영위원회 5건이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다음달 19일 열릴 3차 본회의에서 종합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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