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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CSI를 바꾼다” 경찰청, 국제 과학수사 콘퍼런스 개막
  • 김민수
  • 등록 2025-11-18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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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수사기관 총집결…딥페이크·가상자산 범죄 대응 논의

사진=픽사베이

경찰청이 18일 ‘AI 시대 과학수사 대전환’을 주제로 제11회 국제 CSI 콘퍼런스를 열며 첨단 수사체계 구축 논의에 나섰다.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과수와 미국 DEA, 독일 BKA, 싱가포르 경찰 등 해외 법집행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가상자산 자금세탁 등 새로운 지능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과학수사 혁신 사례와 표준화 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해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국제지문감정경연대회와 과학수사 포스터·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지문 경연대회 국내 1위는 강원청 김흥주 경위, 해외 1위는 태국 경찰청 나차난 송썸이 차지했다.


포스터·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전남청 오강욱 경위와 경남청 오종성 경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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