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월 주민들이 한국전력 충청 강원지사 앞에서 송전선로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충북 제천에 이어 강원 영월에서도 ‘신 평창~신 원주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17일 영월 주민 60여 명은 제천시 청전동 한국전력 충청 강원지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송전선로 건설 중단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송전선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 전 시장은 주민들과 나란히 피켓을 들고 “지역 실정을 무시한 송전선로 건설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며 한전의 일방적 추진을 비판했다.
원정 시위에 나선 영월 주민들은 “한전이 임의적·일방적으로 구성한 입지선정위원회는 실제 피해 당사자와 이해관계자를 대표하지 못한다.”며 “주민 의견이 배제된 위원회를 즉각 개편하라”고 주장했다.
이상천 전 시장도 집회에 참석하여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주민들은 송전탑 건설로 인한 주거환경 훼손, 재산권 침해, 관광·정주 여건 악화 등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송전선로 반대”, “주민 참여 없는 위원회 전면 재구성” 등을 외치며 한국전력의 대응을 규탄했다.
영월 지역에서는 지난 9월 송전선로 경유 가능성이 알려진 이후 반발이 퍼지고 있으며, 제천과 영월 주민들은 향후 공동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한전이 책임 있는 협의에 나서지 않으면 추가 집회와 행정적 대응 등 강경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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