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처
한강버스가 운항 도중 항로를 벗어나 수심이 얕은 강바닥에 멈춰서 승객 82명이 1시간 만에 모두 구조됐다.
사고는 잠실선착장에서 118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수심이 얕고 가스관이 매장돼 평소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었다.
승객들은 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정으로 옮겨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일부 승객은 진료 후 귀가했다.
서울시는 잠수부 투입과 수심 데이터를 종합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당분간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하기로 했다.
사고 선박은 오는 19일 만조 시 이동시키고, 안전 확인 후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안전 대책 점검을 지시했으며, 민주당은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불편에 사과하면서도 안전 문제를 정치적 공세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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