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 유튜브 영상 캡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미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한 성명을 낸 것에 대해 “가장 강력한 수사적 표현을 이용해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의 담화를 14일 보도했으며,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게재됐다.
최 외무상은 G7의 입장을 “우리 국가 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라며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명했다.
또 “비핵화를 습관적으로 요구하는 G7의 집념은 국제사회에서 소외된 소수 집단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핵보유는 위험 국가를 억제하는 가장 정확한 선택”이라며, 북한 헌법에 따른 핵보유 의지를 강조했다.
최 외무상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 평화는 북한 헌법 존중에 달려 있다”며 G7의 비핵화 요구를 현실도피적·이중기준적이라고 평가했다.
G7을 “세계 최대 핵보유국을 중심으로 결속된 핵동맹집단”으로 규정하며, 비핵화 요구의 정당성을 부정했다.
이번 발언은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사실상 고수하며, 향후 북미대화를 핵군축 회담 쪽으로 이끌려는 전략적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과 G7 간 외교적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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