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조란 맘다니 후보가 뉴욕시장 당선 확정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뉴욕은 이민자의 도시라며 반이민 정책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맘다니는 브루클린 패러마운트 공연장에서 승리 연설을 하며 "뉴욕은 이민자들이 세운 도시"라며 이민자들의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 밤부터 이민자들이 이끌어가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뉴욕시의 미래를 이민자들에게 맡길 것임을 확신했다.
맘다니는 시민들의 연대와 희망을 강조하며 "폭정보다 희망이 승리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대해 자신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없었다는 이유로 패배를 주장하며, 공화당의 패배는 그의 정책에 대한 반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지지한 후보들이 패배한 것에 대해 "정부 폐쇄와 투표용지 문제" 등을 이유로 들었다.
AP 통신은 이번 선거 결과가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심판이었으며, 경제 문제와 유권자들의 불만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선거에서 경제와 일자리보다 이민, 범죄, 보수적 문화 문제에 집중했으나 유권자들은 경제적 문제를 더 중시했다고 평가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선거가 민주당의 반격을 보여준 사례라며, 민주당이 트럼프에 대한 견제를 구체적으로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공화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2026년 중간선거에 대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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