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파구
작년 11월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석촌호수 동호에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가 1주년을 맞았다. 탁월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전시로 누적 방문객 50여만 명을 기록하며 송파의 새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 1년간 회화·조각·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개최됐다. 개관 2주 만에 3만 명이 찾은 <</span>개관특별전>을 시작으로, 세계적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span>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 이탈리아 작가 쥬세페 비탈레 개인전 , 서울시립미술관 협력전 <</span>도시예찬>, 근현대 미술 거장 김흥수 회고전 <</span>하모니즘> 등 5개 전시다.
개관 이후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구는 주민 도슨트 운영, 작가와의 대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송파구박물관나들이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의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난여름 구는 4백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95% 방문객이 전시에 ‘매우 만족’과 ‘만족’을 표했다. 만족한 주요 항목으로는 전시 주제와 내용 40%, 동선·조명 배치 등 전시장 구성이 23% 순이었다. 10대에서 30대까지 MZ세대 방문객이 60% 이상을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관람객 방문 경로가 눈길을 끌었다. 산책 중 미술관을 찾은 경우가 62%로 가장 많았고, 주변 홍보물 영향도 13%였다.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기능하고 있는 셈이다.
방문객들은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발길이 이어졌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석촌호수에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미술관이 생겨서 참 좋아요”라는 후기를 남겼다.
실제로, ‘더 갤러리 호수’는 설계 당시부터 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춘 담장 없는 미술관으로 기획됐다. 특히, 건물 입면과 산책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산책 중 부담 없이 들렀다 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동선을 계획했다. 그 결과, 누구나 들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호수와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편안한 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이처럼 공공성을 높이 평가받아,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span>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석촌호수변 문화예술시설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개관 1주년을 맞아 구는 오는 12월 9일부터 ‘청년아티스트센터’ 입주 작가 10인의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단순 작품 전시를 넘어 청년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성장 여정을 조명하는 전시다. 작업실 일부를 전시장으로 옮겨와 관람객이 작업 과정을 생생하게 느끼고,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도록 구성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고, 선진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더 갤러리 호수가 높아진 주민들의 문화 수준에 부응하고, 더욱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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