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 진교훈 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마곡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열린 ‘AI 강서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AI(인공지능)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강서구는 4일(화) 마곡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AI 강서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민·관·학 14개 기관과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는 강서구를 비롯해 교육, 안전, 의료·복지, 경제, 4차산업 신기술 등 6개 분야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강서미라클메디특구협의회(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강서구사회복지기관협회 ▲마곡입주기업협의회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대표자협의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주민 일상에 AI 도입 및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4차산업 인재 양성 등이다.
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진교훈 구청장은 교육, 안전, 의료·복지, 경제 각 분야별 대표 기관과 비전 선포문을 공동 낭독하며 AI 특화도시 조성을 향한 굳은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강서구는 ‘AI 강서,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사람 중심의 기술로 연결되는 도시’와 ‘모두의 삶이 편해지는 AI 도시’를 핵심 목표로 정했다.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으로 ▲미래형 AI 인재 양성의 산실(교육) ▲지능형 스마트 안전망 구축(안전) ▲AI 의료·복지 융합 혁신(건강복지) ▲AI 산업혁신 및 클러스터 조성(경제) ▲AI 전문기관과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강서구는 교육, 안전, 경제, 행정 등 주민 생활 곳곳에 AI를 입힌다.
AI 전문 도서관을 만들고, AI 산불 감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건강 분야에도 접목해서 AI를 활용해 감염병을 예측하고 AI 기반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첨단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AI와 디지털 등 4차산업 기업들과 함께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강서구는 ‘AI 강서’ 특화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행정 전반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혁신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마곡산업단지와 김포공항, 미라클메디특구 등 지역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중장기 AI 도시 전략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서구민 모두가 AI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강서를 교육·안전·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AI 특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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