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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스토킹 여성 살해한 40대 남성에 사형 구형...“보복 살인 계획적 범행”
  • 윤만형
  • 등록 2025-10-31 1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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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별 요구한 전 연인 집에 침입해 흉기 살해… “반성 없어 법정 최고형 불가피”

윤정우 머그샷 (사진=대구경찰청) 아파트 외벽을 타고 침입해 자신을 신고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정우(48)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결별을 요구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협박·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보복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살해한 중대 범죄”라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의 일부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 유족 또한 엄벌을 강하게 탄원하고 있다”며 “범죄의 잔혹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할 때 법정 최고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윤정우는 지난 6월 10일 새벽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 피해자 A씨(52)의 집으로 침입,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 보호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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