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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유명 유튜버 납치·살해 시도한 20∼30대 남성 2명 구속
  • 김민수
  • 등록 2025-10-30 0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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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주겠다” 속여 차량 유인 후 폭행
  • 피해자, 중상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하 주차장서 30대 유튜버 납치.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혐의로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구독자 100만 명가량의 유명 게임 유튜버 B씨를 차량에 태워 납치하고,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B씨를 불러낸 뒤, 차량으로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차량을 추적해 약 4시간 만에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얼굴 부위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 등으로부터 받을 돈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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