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개소
  • 추현욱
  • 등록 2025-10-29 20:35:41

기사수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9일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고양 스마트시티센터(GS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했던 스마트안전센터가 창조혁신캠퍼스 성사로 이전하며‘고양 스마트시티센터'로 새출발한다.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고양시 스마트시티 전략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과 통합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시 안전 대응체계 구축에 큰 의미를 갖는다.

 

새롭게 문을 연 고양 스마트시티센터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 시청과 주요 기관은 물론 인근 경찰서 및 소방서와의 연계가 용이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개소식에서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육군 제9사단, 제60사단, 제30기갑여단등과 함께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CCTV 영상 연계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해 재난, 범죄, 군 관련 상황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범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CCTV 통합 운영으로 실시간 현장 상황 파악과 함께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AMS)을 국내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AI 영상분석, 통합관제, 긴급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형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고양 스마트시티센터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스마트도시 고양특례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