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남 무안군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열, 이창래)는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운남농협자재창고 일원에서 ‘2025 제1회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돈세고’는 운남면의 대표 특산물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뜻하는 말로,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는 터치버튼 기념식을 시작으로 돈세고 가요제, 개막 축하공연, 낭만 버스킹, 폐막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요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서는 도개걸윷모 맞히기 게임, 어린이 돼지낚장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인기 명소로 떠올랐다.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돼지고기·세발나물 밥상,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돼지고기 시식회, 바비큐존, 돈세고 먹거리존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돼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운남의 맛과 멋을 즐겼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과 농민, 상인이 함께 만든 공동체 축제로, 운남면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운남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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