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준석 “이재명은 ‘돈 주는 윤석열’… 검찰 직접 수사 지시는 명백한 위법”
  • 윤만형
  • 등록 2025-10-13 11:51:03

기사수정
  • “검찰청법 제8조 위반… 법무부 장관 패싱한 직접 개입” 주장
  • “윤석열처럼 ‘사정정국’에 기댄 착각 반복… 조급함과 한탕주의 경계해야”

이준석 “이재명은 ‘돈 주는 윤석열’… 검찰 직접 수사 지시는 명백한 위법”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은 ‘돈 주는 윤석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을 경유하지 않고 검찰에 직접 수사 지시를 내렸다”며 “이는 검찰청법 제8조 위반, 즉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이 임은정 동부지검장에게 ‘최초 의혹 제기자인 백해룡 경정 파견, 필요 시 수사 검사 추가, 성역 없이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법무부 장관을 거치지 않은 직접 개입으로, 검찰 독립을 침해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패싱 입당, 김종인 해촉, 대왕고래 찾기, 엑스포 해프닝, 그리고 ‘부정선거 찾기 계엄’까지 —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준 정치적 충동과 외로움을 이재명 대통령도 그대로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백해룡 경정의 문제 제기에 대해 “억울함은 이해하지만, 김건희 여사 일가를 건드린다 한들 정치적 가치가 이미 소진된 사안”이라며 “이 대통령이 사정정국이 정권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은 ‘이재명만 잡으면 이긴다’고 믿었고, 이재명 대통령은 ‘돈만 풀면 된다’고 믿는다”며 “이것이야말로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은 우리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어 불안과 조급함에 빠질 수 있다”며 “그럴수록 한탕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성호 장관이나 김영진 의원 같은 인사들에게 ‘어려운 일’을 맡길 게 아니라, 그들에게서 ‘어려운 말’을 들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건 욱하는 대통령을 피해 다니는 참모가 아니라, 최소한 월급만큼의 직업의식을 가진 참모들”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3.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