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축산농가 828곳 현장점검…“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서귀포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주요 축산시설 828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하면서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821곳(한육우 268, 젖소 3, 돼지 73, 말 247, 닭 17,...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K-김’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친환경 양식 기반 구축을 위해 2026년산 물김 생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며, 전남도가 대한민국 김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산 물김은 수출 증가와 작황 호조에 힘입어 총 8,404억 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2026년산 물김도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양식장 6만5천ha에 김발 92만 책을 설치해 약 50만 톤의 물김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양식장에서는 김 종자를 그물에 붙이는 채묘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9월 말 기준 전체 계획의 약 40%가 완료됐으며, 10월 중순까지 채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첫 수확은 10월 25일께로, 지난해보다 약 5일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이었던 활성처리제 개발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연구를 진행해 대규모 현장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 해양수산부 고시 개정을 건의해 양식어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김 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립김산업진흥원 설립, 국제 수출단지 조성 등 K-김 산업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품질 물김 생산을 위해 총 5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상채묘 및 냉동망 시설, 인증 부표, 양식 자동화 장비,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올해 좋은 품질의 김이 많이 생산돼 어가 소득이 증대되고 어촌 경제에도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생산부터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착실히 구축해 우리나라 김 산업을 세계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제주 돌담,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본격 시동…
제주 돌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국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28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등재 가능성과 돌담문화 보존 전략을 놓고 세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이번 세미나에는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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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장 돕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 성과 나눠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함께 활동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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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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