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추석 앞두고 군·소방 위문… “군민 안전 지켜줘 감사”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0-03 10:55:00

기사수정
  • 김산 군수, 지역 방위·재난 대응 현장 찾아 격려… 통합방위협의회, 안보 협력 강화 지속


[뉴스21 통신=박철희 ]무안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와 소방서를 찾아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는 10월 2일 무안소방서와 제96보병여단 1대대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각종 재난 대응에 힘써온 소방대원들과 지역 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민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무를 묵묵히 이행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힘을 모아 안전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명절을 맞아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기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의 노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편, 무안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무안군의 이번 행보는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지역 안보와 안전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과 연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2.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3.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