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스카이, 디즈니와 손잡고 ‘K-헤리티지’ 특별 전시
  • 장은숙
  • 등록 2025-09-22 11:01:38

기사수정
  • 한복 입은 미키와 친구들…가을 하늘 위 전통미와 환상적 만남

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디즈니 K-헤리티지

서울스카이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체험형 전시 ‘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디즈니 K-헤리티지’를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를 결합해, 한국 전통 문화와 디즈니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획으로 마련됐다.


체험은 ‘미키와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해 고유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전통 한복을 차려 입은 캐릭터들이 기와집, 돌담길, 청화백자 정원 등 한국적 공간을 배경으로 등장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전한다.


지하 2층에서는 자개 디자인의 타이틀과 미디어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디즈니 도서 체험존’에서는 전 세계 여행을 떠나는 미키 이야기를 다룬 도서와 함께 ‘미키를 찾아라’ QR 이벤트, 고전 문학 4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118층 전망대에서는 ‘황색 돌담길’ 포토존과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에 조성된 ‘청화백자 정원’에서 디즈니 캐릭터와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121층에는 ‘미키와 친구들의 기와집’이 마련돼 전통 의상을 입은 캐릭터들과 한옥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전시 전 구간을 잇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4개 지점을 모두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미키와 친구들’ 테마 스티커가 증정된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가을 하늘과 함께 한국적 정취 속에서 미키와 친구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