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도청
충남도는 19일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제8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돌봄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보육・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목표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 중이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365x24 어린이집’, ‘365x24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설치했으며, 폐원 어린이집이나 종교시설, 아파트 공동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인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도 전 시군에 조성했다.
또 아동 돌봄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아이충남(www.ichungnam.kr)’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아울러 도는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자 적극적으로 건의,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관 추천 특별 공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10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내포퍼스트드림’ 분양 시 전체 공급 물량 949세대 중 80%인 760호를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으로 진행했다.
도는 전국 최초 공공기관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해 부모가 유연하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의무화 대상을 2세 이하 자녀 양육 직원에서 임산부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 양육 직원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주 4일 출근제가 확산하도록 ‘출산・육아 우수기업’ 50개소를 선정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충청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시설 및 공중이용시설에 임산부, 영유아 동반 시 우선 주차가 가능한 ‘가족배려주차구역’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기존 정책에 새로운 사업을 더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다음달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주요 사업은 △가족돌봄수당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혜택(2026년 시행 예정)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육아하는 부모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의 모범 지자체로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출생아 수는 1만 명을 회복했고, 통계청 인구 동향에 따르면 합계출산율 또한 0.88명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까지 이어져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6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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