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싹한 가을밤,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5-09-13 19:20:16
  • 수정 2025-09-13 19:24:48

기사수정
  • 9월 18~21일, 26~28일 총 7일 동안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익산시가 가을밤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할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싹한 가을밤_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이번 축제는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호러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행사로, 오는 18~21일에 이어서 26~28일 두 번으로 나눠 총 7일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열린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이 축제는 해마다 관람객이 늘며 2022년 1만 3,000여 명, 2023년 2만 5,000여 명, 지난해 3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올해 역시 3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주제는 '미스터리 연구소, 끝나지 않은 실험'이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다 중단된 비밀 실험이 해가 진 교도소 세트장에서 되살아나며, 관람객은 극한의 몰입형 공포 체험 속에서 실험의 결말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축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축하 호러 댄스 공연과 세레모니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교도소 본관 외벽에서는 매일 네 차례 '호러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돼 주제 스토리를 실감 나게 구현한다. 또 성인과 청소년으로 나눠 열리는 '호러 코스프레 대회'와 다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레이킹 던' 게임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코스프레 분장을 한 스탭들의 패션쇼 '고스트런웨이', 전문 공연팀이 선보이는 '호러 플래시몹 챌린지'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매일 이어진다. 


이 밖에도 돌발 퍼포먼스와 포토타임이 결합된 '호러 캐릭터 쇼'와 감염표식 연구실(호러 페이스페인팅), 실험체 인식표 만들기(뱃지 제작), 공포 테마 VR게임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익산 대표 홀로그램 기업들이 참여하는 '홀로그램 B2B관'에서는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며 산업 네트워킹의 장이 열린다.

 

 올해는 '데이터 쿠폰'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메인 콘텐츠인 홀로그램 공포체험에 참여하려면 데이터 쿠폰이 필요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쿠폰 5개가 미리 제공된다.

 

 시는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동선을 분산시켜 대기 혼잡을 예방한다. 행사장 내 주차는 전면 통제되며, 오후 5시부터 10시 20분까지 2개 노선의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노약자와 장애인은 사전 문의를 통해 행사장 인근 별도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holo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행사 마지막 날까지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스토리텔링과 업그레이드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첨단 홀로그램 기술이 구현하는 극강의 공포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익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주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