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삼성전자, 제조업 디지털전환 지원
  • 장병기
  • 등록 2025-09-11 20:51:50
  • 수정 2025-09-11 23:42:39

기사수정
  • 20개 지역기업에 10억원 투입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 삼성 전담인력 상주해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등 질적 향상 도모
  • 삼성 광주 제2캠퍼스서 ‘킥오프’…시, 6년간 461개사 구축 지원

사진_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사진=광주광역시제공)광주시가 삼성전자와 연계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지역 제조기업 20개사에 최대 10억원을 투입(1개사 당 최대 시비 5000만원),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제조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는 공장


이날 행사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선정 중소제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국 200여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광주지역 기업은 20개 사이다.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전자 전담인력이 6~10주간 기업에 상주하면서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삼성전자의 제조혁신 경험과 기술을 직접 전달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품질·생산성·물류 환경 등 각 분야별 개선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선정된 20개사에 삼성전자와 함께 최대 8000만원(시비 50%-최대 5000만원, 삼성 30%-최대 3000만원, 기업부담 20%)을 지원한다.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먼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삼성전자 가전‧금형 관련 스마트공장을 견학하며 자사 스마트공장 구축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시는 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공장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해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담멘토단을 시범 운영한다. 


또 스마트공장 인식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제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선진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맞춤형 해결책 발굴을 위한 제조기업, 공급기업, 인공지능(AI)기업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기초단계 지원사업 뿐만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고도화단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고도화단계는 정부일반형과 지역특화형 2개 유형으로 20개사에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7개사가 중기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522억원(국비 429억, 시비 93억)을 투입해 461건(기초 274건, 고도화 187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은 불가피하다”며 “대한민국이 스마트공장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표 계산 끝났나”…제천,새마을 1천명에 회의수당, 선거 앞둔 노골적 ‘조직 챙기기’ 논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 충북 제천시의회가 새마을지도자에게 회의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표심 관리용 입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국민의힘 소속 이정임·윤치국 의원은 지난 13일 ‘제천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시장 또는 읍·면·.
  2.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3. 김시욱 울주군의원, 푸드뱅크마켓 운영주체 전환 필요성제기 울주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울주푸드뱅크마켓’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단순 식품 지원 기능을 넘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생활권 중심 복지 거점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1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울주푸드뱅크마켓’의 운영 주체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 김시욱 ...
  4. 울주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안전교육 울산 울주군이 20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준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 "코스피 5800시대"...글로벌 자금 유입에 채권혼합형 ETF '10조' 돌파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자금의 강력한 유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역시 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0조 원을 넘어서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글로벌 ‘바이 코리아’&...
  6. 트럼프 '상호관세 종료' 행정명령…대체수단으로 관세 10%, 24일 0시 1분부터 발효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해당 관세 징수를 종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들이 더 이상 효력이 없으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징수는 ...
  7. 무안 양돈농장서 ASF 확진… 전남도, 확산 차단 총력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돼지 3,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접수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로 최종 확진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