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장애 아동, SDAM(장애인 미술 갤러리) 공모전 ‘장려상’ 수상
  • 김만석
  • 등록 2025-09-10 14:32:36
  • 수정 2025-09-10 14:33:02

기사수정

안채민 아동, 작품 <사랑하는 마음> [사진=남양주시]

조성우 아동, 작품 <성우의 알 수 없는 마음>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 아동 2명이 제1회 SDAM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WE하다가 주최하고 SDAM(Space: Disabled Art Museum, 장애인 미술 갤러리)이 주관했으며, 장애인이 자신만의 시선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해 창작의 열정과 가능성을 세상에 전하고,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시의 장애인 어울림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모아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 아동과 보호자 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안채민 아동과 조성우 아동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안채민 아동은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작품에서 서로 다른 감정을 지닌 가족이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조성우 아동은 ‘성우의 알 수 없는 마음’을 주제로, 몬드리안의 추상화 기법과 본인의 강박에서 비롯된 규칙성을 결합해 독창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두 아동의 작품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호텔 아트페어 ‘언노운 바이브 - 더갈라(UNKNOWN VIBES – The GALA)’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장애 예술인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조명하는 행사로, 예술계와 일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령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 아동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평생교육 △직업재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7.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