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베트남에서 추진해온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사업을 전격 철수했다. 지난달 20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부지 반환을 통보하면서 2017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는 사실상 무산됐다.
이 사업은 신동빈 회장이 2022년 8·15 특별사면 이후 첫 해외 출장 일정으로 직접 착공식에 참석했던 상징적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인허가 지연과 사업비 급등, 토지 사용료 증가 등 복합적인 부담이 누적되면서 결국 중단 결정을 내렸다.
롯데쇼핑은 이번 철수를 계기로 전략 전환에 나선다. 핵심은 싱가포르에 설립되는 인터내셔널 헤드쿼터(iHQ)다. iHQ는 투자전문회사의 성격을 띠며 해외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의 사업 확장을 조율할 계획이다.
앞으로 롯데는 베트남에서 쇼핑몰 2~3개, 할인점 7개 신규 출점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장 일각에서는 싱가포르 iHQ 상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롯데쇼핑의 베트남 실적은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매출은 4,8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백화점·할인점 모두 흑자 기조를 강화했다. 이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 무산된 상황에서도 베트남 시장 자체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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