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 내장산 교통·주차불편 해소에 관광공사'AI' 기술도입
  • 김문기
  • 등록 2025-08-29 22:21:33

기사수정
  • AI로 교통 혼잡·관광객 동선·안전 분석․언어 불편 등 5대 문제 해결


▲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 전경사진=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AI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실증지로 최종 선정되며, 관광 교통과 주차난 등 오랜 과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길이 열렸다.

 

정읍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장산국립공원 스마트관광 실증을 추진한다며 사업비는 관광공사가 집행하고, 시는 행정과 현장 지원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관광공사가 실증기업을 직접 선정하고, 선정 기업이 AI 솔루션 개발과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광공사·실증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장산에 도입될 AI 서비스는 AI 지도 : 주요 관광지·편의시설 위치 안내 및 맞춤형 탐방 경로 제공 AI 관광객 밀집도 분석 : ·외국인 관광객 실시간 집계, 구역별 혼잡도 분석 AI 주차 혼잡도 : 주차장 혼잡도·빈자리·소요시간 안내 AI 안전 : 현장 안전 상황 실시간 지원 AI 다국어 안내 : 안내소 통역 지원 및 표지판 이미지 번역 서비스 등 다섯 가지다


이를 통해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 강화, 외국인 편의 증진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시작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상시 관광 서비스형 분야)과 월드커피리더스포럼&카페쇼(MICE분야)를 실증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장산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 상시관광서비스형 실증지로 지정되며, 국가정원과 국립공원이라는 대표 관광지가 나란히 AI 전환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이학수 시장이 강조해온 데이터 기반·현장 중심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명소지만, 단풍 성수기에는 하루 최대 3만 명이 몰리며 교통·주차난이 반복돼왔다


이번 실증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줄이고, 관광객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와 관광공사는 실증기업 선정 후 협약을 거쳐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과 다자간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단풍 성수기 직전인 10월 말부터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정읍시가 국가 지원금을 확보해 내장산 관광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발판을 마련한 성과라며 교통과 안전, 언어 문제를 AI로 해소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정읍시가 AI 기반 지역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