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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사업 본궤도 올라..(주)신세계화성, 화성특례시에 조성계획 제안서 제출
  • 장수동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
  • 등록 2025-08-29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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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스타필드) 등 제안

 면밀한 검토 및 경기도 협의 거쳐 도에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신청 예정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이하 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관광단지 지정 승인에 이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8일 사업자인 신세계화성으로부터 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이번 조성계획 제안서에 약 86만 평 규모의 관광단지 내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스타필드), 숙박시설,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파라마운트의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의 어트렉션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는 물론, 화성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했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조성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목표로 경기도 및 신세계화성과 협력해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성 평가 절차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예정된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해 2029 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을 적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이후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는 1단계 사업을 확장해 호텔과 리조트 등 추가 시설을 조성하고,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단지로 화성 스타베이 시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천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며,  11만 개 일자리 창출과 70 6천억 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창출해 화성특례시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화성특례시의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시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조성계획 승인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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