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특검 “김건희씨 29일 구속 기소 예정”…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 김만석
  • 등록 2025-08-26 15:14:24

기사수정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주가조작·선거 개입·통일교 뇌물 의혹 얽혀


▲ 사진=MBC뉴스영상캡쳐


김건희씨가 오는 29일 구속 기소된다. 내란 특별검사팀은 26일 “김건희씨 구속기소를 준비 중이며, 31일 구속기한 만료 전에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2일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정치자금법 위반(2022년·2024년 선거 개입),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통일교 뇌물 청탁 의혹) 등으로 구속됐다.

특검은 아직 적용 혐의의 구체적 범위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의혹의 파장은 정치·종교·경제 전반을 관통한다.


특검에 따르면 김씨는 2022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창원 의창구 공천을 돕고, 이후 지역구를 김상민 전 검사에게 넘기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대선 과정에서 김 전 의원과 명태균씨로부터 3억 1,8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받았다는 의심도 제기됐다.


더 나아가 김씨는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매개로 통일교 간부로부터 1,000만 원대 샤넬백 2개와 6,000만 원대 고가 목걸이를 수수하고, 통일교 현안 해결에 개입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다.


오정희 특검보는 “적용 혐의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만 밝혔으나, 정치권에서는 김씨 기소가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미칠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