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해외여행지 가운데 가장 무례한 나라로 꼽혔다. 낭만과 예술의 도시로 불리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차갑고 까다로운 태도로 기억된 경우가 많았다.
▲ 사진=픽사베이20일(현지시각) 미국 야후는 인기 여행 블로거 린지 펄스가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후기를 기반으로 정리한 ‘가장 무례했던 국가’ 순위를 소개했다. 다양한 여행자들의 체험담을 모아 엮은 결과로, 각국에서 느낀 인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프랑스는 1위에 올랐다. 영어로 길을 물을 때 무시당하거나, 식당에서 고압적인 응대를 받았다는 사례가 잇따랐다. 기대했던 세련된 환대와는 다른, 무심한 분위기를 경험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2위 모로코는 상인들의 집요한 호객 행위가 대표적으로 꼽혔고, 3위 러시아는 거리에서 느껴지는 냉랭함이 지적됐다. 이어 중국(4위), 튀르키예(5위), 미국(6위)도 불친절한 사례가 소개됐다. 영국(7위)은 런던 시민들의 무뚝뚝함이, 스페인(8위)은 마드리드에서의 차가운 응대가 언급됐다. 9위 이탈리아는 북부와 로마에서는 불친절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남부에서는 따뜻한 환대를 경험했다는 상반된 후기가 전해졌다. 10위는 에스토니아로, 여행자들은 차갑고 무뚝뚝한 태도를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펄스는 “모든 여행자가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파리에서 프랑스어를 시도했을 때 현지인들이 오히려 즐겁게 반응하며 따뜻하게 맞아준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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