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위키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산 드론을 거래하는 '메가 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무기를 대량 구매하는 대신 미국이 전장에서 시험을 거친 우크라이나 드론을 구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양국이 서로의 항공 기술을 지원하는 거래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우크라이나는 지난 3년간 러시아와의 현대전에서 얻은 모든 것을 공유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은 국경에서 1천300km 떨어진 곳에 있는 목표물까지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드론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주요 공격 무기로 발돋움했고 지난달에는 러시아 공군기지를 타격해 폭격기 41대를 불태운 '거미줄 작전'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반면 미국의 드론 기술은 러시아나 중국에 비해서도 뒤처져 있는 것으로 평가돼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미군과 국가 안보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자국에서 생산한 최신 드론은 러시아의 방어망을 뚫고 중폭격기를 격추할 수 있다며 "미국은 이런 기술을 필요로 한다. 메가 딜,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특히 "미국 및 다른 유럽 파트너들과도 공유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과도 드론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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